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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걸지 않는 “내가 그걸 왜 해. 돈을 줘, 명예를 줘”. 정말 기피해야할 말입니다. 보상 받아야 움직인다는 사고가 깔려있어, 자의적이지 않습니다. 적토마는 그냥 잘 달립니다. 김연아 선수도 그냥 한다고 했었죠. 그들은 그냥 했고, 그냥해서 결승점까지 갑니다. 퍼주는 호구가 되라는게 아닙니다. 보상과 상관없이 집중할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월급을 받기 위해 일하는게 아닌, 일의 과실로 월급을 받는 메커니즘이죠. 동기를 과정에서 찾아야하는 이유입니다. 더보기
당연하지 몇몇 사람들에겐 당연하다는 태도가 있습니다. 상호간 협의된 규칙이 아닌데, 이게 맞잖아라는 식의 업무 방식. 문제는 당연의 태도가 전달력을 떨어트립니다. 말은 여러 측면으로 해석 가능합니다. 억양, 분위기, 맥락에 따라 다르고 배경차이로도 갭이 벌어집니다. 거기에 자존심까지 더하니 내 말을 이해 못하는 남이 바보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을 잘한다는건 뭘까요? 상대 의의를 이해하고, 말에 담긴 의도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내 말보다 상대말에 더더욱 집중해야 상호 대화가 가능합니다. 모든 일이 사람에서 비롯되면, 모든 업의 시작은 커뮤니케이션입니다. 더보기
마누라 자식빼고 다 바꿔라 고 이건희 회장님의 어록으로 유명한 “마누라 자식빼고 다 바꿔라”. 일류를 강조한 회장님의 신경영을 대표하는 말이죠. 모든 플레이어들이 한번씩 들은 문장입니다. 요즘 이 문장이 다시 떠오릅니다. 목표를 위해 움직였고, 도달하지 못한 지금 갑자기 생각났습니다. 사업을 하고 있지 않는 환경에서 왜 생각났을까요? 가치관과 목표를 다시 생각해, 쓸데 없는 부분은 다 깎아내고. 접근 방식도 하나씩 다 바꿔보는. 핵심만 남기고 모든 경우의 수를 다시 해보라는 의미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 바꿔라 === 더 날카롭게 하라 더보기
실패 회피와 성공 추구 안되는 이유가 먼저 떠오르는건 거듭된 실패때문 아닐까. 되는 이유만 추구했더니 실패했고, 극복하고자 안될만한 이유를 찾게 된게 아닐까. 우리는 실패를 피해야할까, 성공을 추구해야할까. 답은 누구나 아는 성공 추구입니다. 투자할 증권이 없으면 집행하면 안되고, 인재가 없으면 뽑지 말아야하죠. 장애물 피할 생각만 하다가는 다음 장애물에 넘어지니깐요. 그런데 그 타협을 이겨내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머리로 알아도, 다른 상황속에서 쫓기는 마음을 조절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 순간을 벗어나야 보입니다. 이순신 장군님의 ‘필사즉생 행생즉사’이 떠오릅니다. 더보기
좋아하는 것보단 즐거웠던 순간을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중 무얼 선택할까요?’가 주제인 글과 영상이 많습니다. 미친듯이 좋아한다면 좋아하는걸 선택하라,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 모르니 이것 저것 다 해봐라, 잘하면 좋아진다 등등.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심으로 조언합니다. 그런데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 모르고, 이것 저것 해볼 원동력이 없는 질문자에게는 이해가 어려울거 같습니다. 성과를 아직 못낸, 남들과 다르지 않은 사람이라면 납득이 어려울거 같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즐거웠던 순간을 떠올려보세요’라 권유드립니다. 즐거운 순간중 매일 해도 좋은 것들이 보이실겁니다. 그게 만약 게임이라면 더 날카롭게 다듬어, 캐릭터가 성장하는게 좋은지 어려운 공략책을 만드는 순간인지 구체화 해보세요. 사회에서 승부를 보려면 꾸준히 무언가 해야하는데, 골.. 더보기
유익한 커피챗을 하려면 다양한 주제와 목적으로 커피챗은 진행됩니다. 채용, 이직, 커리어 고민, 조언, 코파운더 서치. 도움을 받고 싶거나, 공감대를 공유 하고 싶을때 커피챗을 진행합니다. 다만, 유익하지 않았던 시간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상대에 대해 궁금해하지 않는 것' 목적 달성이 안될거 같으면, 휙 돌아 서버립니다. 급한 상황이라면 충분히 그럴수 있습니다. 하지만 팀 조인과 네트워킹은 다른 범주고, 언제 함께할지 모릅니다. 그렇다면 서로 살아온 얘기, 생각, 방향성등을 공유하면 좋지않을까요? 네트워킹 문화가 확산되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습관되지 말아야할 부분 뇌는 반사와 숙고. 두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반복된 경험으로부터 맥락적 유사성을 이용한 반사. 작은 하나부터 깊은 고민을 이용한 숙고. 중요한건 언제 어떻게 쓰냐다. 빠른 일처리가 필요하면, 최대한 반사적으로 진행해야하고. 중요한데 없었던 일이라면, 최대한 고민해 진행해야한다. 문제는 경험이 쌓일수록 반사적이게 되는 것. 여러번 한 일이니, ‘아 이거? 이거 이러면 돼’가 입에 붙는다. 그러다 숙고가 필요한 순간에도 반사적으로….. 안된다. 의식적으로 머리를 굴려야 한다. 더보기
사용 도구를 바꾼 자만이 생존했다 성취, 편의, 이득등 복합적 이유로 과학은 발전해왔다. 과학의 발전은 새로운 도구를 만들었고, 유익함에 다수가 쓰기 시작했다. 그러다 기술이 발전하면 이전 도구는 잊혀진다. 불을 사용한 인류가 생존했듯이. 철기가 청동기를 압도했듯이. 카메라가 미술계에 영향줬듯이. 도구의 변화를 근본의 변화로 이해하면 안된다. 변하지 않는게 근본이라면, 그동안 정의가 잘못된거니깐. 오히려 근본에 집중해, 디테일한 정의를 재확립할 기회다. AI는 새로운 도구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