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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에 대한 용기 돈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지 않은 사람은 돈을 부정적으로만 본다. 돈을 숫자로만 보니, 금전적 논의를 해야 할때 도망가다 더 위험한 자금난에 빠진다. 선행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선을 막연한 하얀색으로만 본다. 착한 사람은 이래야 한다며, 완전한 자기 희생을 하지 않는 사람을 위선자라 부른다. 우리는 해보지 않은 것에 대해 막역한 생각을 가진다. 감정적으로 직면하기 어려운 불편한 진실들 주위를 돌아다니며, 이건 이거겠지 하고 멀리서 바라만 본다. 감정적으로 덜 성숙하다. 모든 것을 알 필요는 없지만, 살면서 고민해 볼것들은 많다. 더보기
내적 동기는 정말 중요하다 직장인 기준, 모두가 목표로 하는 종잣돈을 26살에 모았었다. 불과 2년전까지만해도 무언가 손쉽게 살수 있는 금액인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부동산 시세를 보고 나니, 목표를 채웠다는 성치감을 허탈감이 밀어낸다. 빈속을 채우기 위해 쓸데 없는 생각이 들었다. 외제차를 현금으로 지를까. 명품 몇개 소장할까. 모두 외적 허영심으로 무언가 채우려한 본능이었다. 그래서 정말 강력한 내적 동기가 필요한듯 하다. 목표를 향해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는, 정말 강력한 원동력을 속에서 찾아 지녀야 한다. 앞으로 우리가 넘어갈 현실은 절대 만만하지 않으니. 요즘은 보드게임이 재밌다. 더보기
관습의 종소리 파블로프 개 실험은 큰 의미를 시사한다. 종을 울리면 침을 흘리듯, 현대인들은 관습이라는 종소리에 몸이 반응한다. 학생들이 시험 기간에 공부 하고, 졸업자들이 취업 기간에 취업 준비를 하는 모습들 모두 왜라는 의문보다는, 관습적 트리거에 몸이 자동으로 반응한다. 왜 공부해야하는지, 왜 시험쳐야 하는지, 왜 취준을 해야하지. 고민도 없이 쫓기는 시간을 따라가기 바쁘다. 그러곤 삶의 회의를 느끼는듯 하다. 자신이 무얼 하고자 했는지, 좋아하는게 뭔지 기억 못한다. 이는 모두 내적 트리거가 아닌 외적 트리거에 반응했기 때문. 그래서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늘었으면 좋겠다. 환경에 끌려가는 분위기 말고, 모두가 내적 트리거에 대해 고민해보는 분위기가 조성되면 좋겠다. 물론, 현실 도피성으로 고민하는지 항상 .. 더보기
여유 사람은 여유가 있어야 한다. 큰 악재는 절대적이지 않고, 상대적이기 때문. 당연히 여유가 있으면 대처가 가능하고, 그렇지 못하면 큰 악재로 작용한다. 댐에 물이 가득 찬 상황을 상상해 보자. 물이 가득차 있으면 비가 조금만 와도 흘러 넘쳐, 주위 마을에 피해를 준다. 하지만 여유를 꾸준히 유지하면, 아무리 비가 와도 물이 흘러 넘치지 않는다. 당연히 인근 마을에는 피해가 없다. 악재뿐 아니라 방향성을 고려해서도 여유는 중요하다. 계속해서 하나에 집중하거나, 한개에만 몰두했을때, 돌이켜 볼 시간을 가지지 않으면 큰 문제가 생기니까. 마치 앞만 보고 달리는 꼴이다. 고민을 많이 하는 요즘, 여유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않았으면 한다. 더보기
승리 공식 ‘자신과의 싸움’속 의미는 어제의 나와 싸우는 것만 포함되지 않는다. 불안, 욕심, 조급함등 내면에서 피어나는 부정적 감정을 조절해, 전진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 것도 포함된다. 우리는 승리를 위해 꾸준한 성장, 급격한 커브를 상상한다. 하지만 급격한 커브 이전에는 보합권이다. 조금씩 올랐다 내렸다를 반복하며, 자신의 한계를 착각하는등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 잡힌다. 왠만한 집념과 이 길에 대한 깊은 고민이 있지 않으면 나가 떨어진다. 그래서 치열하게 고민해야한다. 깊은 내면에서 지르는 소리를 듣고, 가고자 하는 길의 지평선을 바라보며 고민하고 판단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스스로 무너지니까. 존버는 언제나 승리하는데, 존버 하기가 정말 어렵다. 더보기
기술 사용법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현황을 sns를 통해 전세계가 지켜보고 있다. 전쟁시 외부 단절을 목적으로 통신망부터 파괴되는데, 스타링크의 지원으로 우크라이나는 외부와 단절되지 않았다. 전쟁의 처참한 상황을 보니 인간의 또 다른 이면을 볼 수 있었다. 어쩌면 인간은 그대로일 것이다. 달라진건 기술로 볼수있는 시야가 넓어진 사실. 과거에는 주위 사람만 볼 수 있었다면, 이제는 사회의 극소수및 구석까지 본다. 보통 기술의 발전을 부정적으로 본다. 인간의 역할을 대체해, 기존 자리들을 뺏어가는 좋지 못한 방향으로 말이다. 그런데 이는 너무 짧은 생각이다. 기술의 발전은 인간의 의도가 선두되기에 무조건 인간의 역할을 뺏는 존재가 아닌, 다른 긍정적 방향으로 발전할수 있기 때문이다. 기술을 발전시키는 건 사람이다 더보기
환경을 이겨내는 사람은 없다 몸이 아프면 생각이 무너진다. 당장 먹고살 문제가 발생하면 도덕이고 정의고 다 필요없다. 정신력은 지향할 영역이지, 현재가 아니다. 그래서 최소한의 음식을 준비 해야한다. 몸을 단련하고 관리해 환경을 셋팅한체로 생각의 최대치를 끌어내야한다. 몸이 아파버리면 생각은 쓰러진다. 프로는 통제 가능한 영역을 모두 대비한다. 식량, 돈, 건강등 환경적 요소를 모두 준비하고 제어해, 최고를 맞이할 준비를 한다. 꿈이 다가와 오랫동안 머무르도록 그릇을 닦는다. 결국 운을 담는건 내 그릇이다. 더보기
선배를 왜 존중해야하죠? 과거 기술과 이론은 현재보다 못하다. 옛 선배들은 발전한 현재보다 실력이 부족하기에, 존중의 필요성을 못느꼈다. 선배들이 존재해서 지금이 있다지만, 미래를 위해 움직인 뜻깊은 선배들이 얼마나 많겠는가. 마치 피타고라스의 “만물은 물“을 듣고 웃는 격이다. 그렇게 사회를 바라본지 6년. 이제 알겠더라. 선배들이 없었으면 지금은 없다. 한 조직이 움직이는 방향은 쉽게 움직이지 않는다. 바꿔도 조직의 움직임은 조직원 발걸음의 총 합으로 천천히 바뀐다. 즉, 뱃머리를 틀면 몇년동안 모든 조직원이 같은 방향으로 가야지만 바뀌는 것이다. 물론 소속된 조직의 선배만이다. 다른 선배는 모르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