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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경제 용어] 양도성예금증서 양도성예금증서란 은행이 발행하는 차용증입니다. 무기명으로 기재되고, 증서를 가져오는 사람에게는 약속한 원금+이자를 줍니다. 그리고 양도도 가능한데 만기시까지 못기다린다면 다른 사람에게 팔수도 있습니다. 다만 2021년부터 양도성예금증서에 대한 예금자보호법이 적용되지 않고, 증서가 익명으로 기재되 분실의 우려가 있음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더보기
[경제 용어] 애그플레이션이란 인플레이션은 복합적 요인으로 발생하는데,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일반 물가가 올라가는 현상이 애크플레이션입니다. 양적 완화와 같이 유동성 증가로 화폐 가치가 떨어져 발생한 물가 상승은 인플레이션이라 부릅니다 더보기
[경제] 무역수지와 경상수지 최근 “무역수지는 적자지만 경상수지는 흑자로 예상되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뉴스가 올라왔는데요. 어떤 상황일까요? 경상수지와 무역수지 둘다 ‘수출 - 수입’ 개념이지만, 집계 방식면이 다릅니다. 무역수지는 재화의 흐름을, 경상수지는 자금의 흐름을 기준으로 합니다. 국내 기업이 해외 공장으로부터 미국에 상품을 팔았다면, 무역수지에는 포함되지 않고 경상수지의 상품수지에만 포함됩니다. 그리고 수입자가 부담하는 운임보험료는 무역수지에만 포함됩니다. 요즘 같은 공급난속 운임이 뛴 경우, 상품수지보다 무역수지가 안좋게 나올수 있죠. 경상수지가 규모적으로 더 크지만 무역수지가 연속 적자라는점은 파는 물건보다 물건 생산을 위한 재료 구매에 비용이 더 든다는 점입니다. 한국이 무역으로 경제를 성장시켰다는 시선으로 보.. 더보기
[경제 용어] DSR이란 DSR이란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로 '(원리금 납부 금액 + 이자 금액)/연소득' 로 계산할수 있습니다. 원리금은 대출시 월단위로 내는 이자 말고, 대출 원금을 일부씩 갚는 금액을 의미합니다. 즉, DSR은 대출시 연간 낼 금액을 연소득으로 얼마나 감당하냐를 제한하고 알려줍니다. 예를들어 원금 1000만원/이자 10%/원리금 상환 비율 10%/ 연소득 4000만원이면 DSR = (100만원 + 100만원)/4000만원 = 5% 이 됩니다. 이상입니다 더보기
[경제 용어] 실질임금이란 실질 임금은 명목 임금에서 물가상승 정도를 고려한 물건 구매력, 화폐 가치입니다. 명목 임금은 시간당 근로 수당으로 받는 화폐 수당입니다. 물가 상승률이 0%라면 명목 임금 === 실질 임금 입니다. 그런데 물가 상승률이 10%라면 명목 임금 > 실질 임금 으로 실제 구매력이 떨어짐을 알수있습니다. 가처분소득과 헷갈리실수 있는데, 가처분 소득은 구매력이 아닌 세금등 비소비 내역을 임금에서 제외하고 남은 금액을 의미합니다. 더보기
[경제 용어] 신주인수권부사채란 채권은 채권자가 채무자에게 원금 및 이자를 보장하는 증서입니다. 주로 국가, 회사가 망하지 않는 이상 소멸되지 않죠.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채권이지만 만료 기간내 정해진 가격으로 주식 전환이 가능합니다. 주가가 올랐어도 약속된 가격으로 전환이 되기에, 다른 채권보다 이윤이 적습니다. 저희같은 개인은 하기 어렵고, 주로 큰 기업들이 경제위기가 왔을때 팔고팝니다. 더보기
[경제 용어] LTV란 LTV는 주택을 담보로 받을수 있는 대출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LTV 60%, 집값이 3억이면 최대 1억 8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최대 1억 8천이지 선순위채권, 임차보증금 및 최우선 변제 소액임차보증금을 공제하면, 조금 더 부족합니다. 그런데 약간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주택 구매시 사고자한 집값에 LTV비율대로 대출을 받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소유할 물건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다는 것인데요. 마치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와 비슷하네요. 경제는 지급준비율, LTV, 공매도등 상식 밖의 것들이 많습니다. 적은 리스크 대비 큰 효용을 가진 것들을 금융 카르텔들이 깔아 놓은거죠. 자본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공부뿐인듯 하네요. 더보기
[경제 용어] 신용경색이란 신용경색은 금융기관으로부터 돈의 공급이 막혀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몇몇 은행이 부실해져 기업들의 자금 조달(차입)이 불가하면, 주식/채권을 통한 자금 집행이 불가한 기업들은 도산 확률이 높아집니다. 도산 기업이 늘기 시작하면 기존 은행들은 대출 규모를 줄여, 시장에 공급되는 자금이 더 줄게 됩니다. IMF때는 외환 위기로 인해 유동성이 적어져 몇몇 기업이 도산했고, 이번 코로나때는 현금보단 실물 자체가 멈추는 현상을 실물경색으로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자본시장이 더 발달한 국가일수록 신용및 유동성은 정말 너무나 중요합니다. 한곳이라도 터지거나 막히면, 불패라는 단어는 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