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공부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 장단기 금리차가 갖는 의미-(2) 단기채 금리는 시장 참여자들의 경제 활성화에 대한 시선을 볼 수 있습니다. 단기채 금리가 낮으면 경제가 활황임을 알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계와 기업이 단기채를 찾지 않아 단기 금리가 올라가면, 실물경제 축소의 조짐으로 볼수 있습니다(정확히는 경기 침체가 예상되 장기채로 이전하는기 때문입니다). 이는, 실물경제 위축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은행의 경우 빌려온 단기채를 가계/기업에 장기로 돈을 빌려준 예대마진으로 수익을 발생시키는데, 단기 금리가 떨어져 장단기 금리가 역전되면 은행 수익성이 악화됩니다. 그래서 최근 연준은 이를 방지하는 목적으로 양적 긴축을 앞 당긴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긴축을 통해 장기 채권을 팔아 역전 현상을 방지하는 것이지요. 일각에서는 이를 기회로 봅니다. 양적완화로 대거 푼 장기채를 .. 더보기 미 장단기 금리차가 갖는 의미 최근 미장단기 금리차가 0에 가까워져 경기 침체 우려의 말들이 나오는데요. 왜 사람들은 이 지표를 통해 경기침체를 염려할까요? 국채 금리는 국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 내려가고, 수요가 줄면 올라갑니다. 단기 금리가 올라가면 단기 수요가 적음을 의미해 경기 활동 저하로 해석하고, 단기 금리가 내려가면 활동 활발로 바라봅니다. 그래서 장단기 금리차가 0에 가까워져 마이너스가 되면 당분간 경제 상황이 안좋을듯하니 장기 국채를 선호하는 시장 참여자들이 더 많음을 의미하게 됩니다. 시장참여자들은 이성적 판단시 지표를 근거로 하고, 그중에는 미장단기 금리차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쩌면 코로나, 서브프라임, 닷컴버블이 발생한시기 장단기 금리차가 마이너스인건 우연이 아닐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미 10년물 국채 금리와.. 더보기 원/달러 환율 오르면, 내리면 환율이 오른다는건 $1를 사기 위해 지불해야할 원화의 가격이 오른다는 얘기입니다. 이는 두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됩니다. 1).원화의 가치가 떨어질 경우 2).달러의 가치가 올라갈 경우 1)의 경우 외환 위기등 외국으로 자금이 나갈때(원 -> 달러) 달러에 대한 수요가 올라가 발생하고, 2)의 경우 미 중앙은행에서 기준 금리를 올려 미국으로 자금이 나갈때(원 -> 달러) 달러에 대한 수요가 올라갈때 발생합니다. 환율이 내려갈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3).원화의 가치가 올라갈 경우 4).달러의 가치가 떨어질 경우 3)의 경우 대한민국의 성장성이 좋아 외부 자금이 한국으로 들어와(달러 -> 원) 원화에 대한 수요가 오를때 발생하고, 4)의 경우 미 중앙은행에서 기준 금리를 내려 시장에 달러 유동성이 넘쳐나(달러.. 더보기 코로나 백신이 주는 영향 코로나 백신이 주는 영향 일각에서는 코로나 백신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이고, 증가할 수요에 대한 기대감으로 증시가 상승하는 것으로 봅니다. 그런데 수요 증가가 긍정적인 영향만 줄까요? ㅤ 백신으로 코로나가 사라졌다 가정해보겠습니다. 줄었던 수요는 늘어나고,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공급 또한 증가합니다. 줄였던 공급을 다시 늘리니 설비 투자가 필요하고, 투자를 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합니다. 물론, 수요의 활성화로 시장이 활발하게 돌아가면 좋습니다. 그런데 자금의 수요도 증가함을 주시해야 합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ㅤ 2008년에 인플레이션이 걱정돼, 섣부르게 금리를 올려 대공황이 왔습니다. 그렇다면 빚이 과거보다 현저히 많은 지금의 부채 규모에, 자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조금이라도 금리가 올라가면 어떻게.. 더보기 미국채 10년물 금리 상승의 의미 -2 2월 3째주, 미국 시장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미국채 10년물 금리와 미국 시장을 연관짓는 한국 기사들이 나왔죠. 왜 시장과 전문가들은 미국시장의 하락을 미국채와 관련지어 볼까요? *이전 글을 안보셨다면, 아래 링크를 먼저 보고 오시면 좋을듯 합니다 britny-no.tistory.com/67 미국채 10년물 금리 상승의 의미 지난 시간에 채권의 금리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금리는 실질금리와 명목금리가 있는데, 보통 얘기되는 금리는 실질금리(채권 수익률)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요즘 화두인 미국채 10년물의 금리 britny-no.tistory.com 국가는 국채를 통해 시장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고, 미국채는 미국 정부가 자금 조달을 위해 판매하죠. 그런데, 이 국채에도 수요와 공급이 발생합니다. 국.. 더보기 재무제표중 읽을 내용 재무제표만큼 마인드 컨트롤에 도움을 주는건 없는듯 합니다.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을 시작으로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까지 기업별 재무제표를 보고 사 매수를 하면, 요동치는 시장으로부터 마음이 덜 힘듭니다. 그런데 상세 내역이 너무 많아 어떤걸 읽어야할지 잘 모를때가 있습니다. 이에, 3가지를 제안드리려 합니다. "부채비율, 당좌비율, 유보율" 먼저 부채비율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채비율은 [(유동 부채+비유동 부채)/자기자본]*100으로 계산되고, 가진 자본대비 부채가 얼마나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100%이하를 표준비율로 평가하고 자본보다 부채가 적음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100%를 넘기면 가진 자본보다 부채가 많음을 의미합니다. 당좌비율은 (당좌자산/유동부채)*100으로 계산.. 더보기 미국채 10년물 금리 상승의 의미 지난 시간에 채권의 금리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금리는 실질금리와 명목금리가 있는데, 보통 얘기되는 금리는 실질금리(채권 수익률)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요즘 화두인 미국채 10년물의 금리 상승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금리 상승을 설명하기전에 미국채 금리가 주로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겠습니다. 미국채 10년물의 등락은 채권 투자자들에게 달렸습니다. 채권 투자자들이 매수를 하면 금리는 내려가고, 매도를 하면 금리는 올라갑니다. 매도를 하는 경우는 주로 두가지 입니다. 1. 금리 인상이 예상될때 2. 위험자산 수익률이 더 높을때 1번의 경우 금리 인상시 이전에 발행된 채권의 명목 금리보다 신규 발행된 명목 금리의 이자가 더 높기에 매도하고, 2번은 주식시장이 불타올라 위험자산(주식) 수익률이 더 높을때 매도를 합.. 더보기 채권과 금리의 관계 채권은 발행 기관에 따라 회사채, 국채등으로 불립니다. 회사가 발행하면 회사채, 국가가 발행하면 국채. 모두 발행 기관들이 자금 조달을 위해 채권을 발행합니다. 발행 방식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보통 만기일에 약속한 이윤과 함께 원금을 돌려줍니다. 그런데 종종 금리라는 얘기가 나옵니다. 유튜브에서는 금리가 올라가면 채권가격이 떨어지고, 내려가면 채권가격이 오른다 하는데 이게 무슨말인지.... 저는 여기서 말하는 금리가 무엇인지 궁금했고, 후보군은 아래 세 가지였습니다. (사전적으로 금리는 이윤을 의미하기에, 여러 의미로 해석될수 있습니다) 1. 중앙은행에서 정하는 기준금리 2. 채권 만기시 돌려주는 금리(이윤) 3. 채권 가격에 따른 시장금리 어떤게 정답같으시나요? 답은 3번입니다. 보통 채권가격..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