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만큼 마인드 컨트롤에 도움을 주는건 없는듯 합니다.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을 시작으로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까지 기업별 재무제표를 보고 사 매수를 하면, 요동치는 시장으로부터 마음이 덜 힘듭니다.
그런데 상세 내역이 너무 많아 어떤걸 읽어야할지 잘 모를때가 있습니다. 이에, 3가지를 제안드리려 합니다.
"부채비율, 당좌비율, 유보율"
먼저 부채비율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채비율은 [(유동 부채+비유동 부채)/자기자본]*100으로 계산되고, 가진 자본대비 부채가 얼마나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100%이하를 표준비율로 평가하고 자본보다 부채가 적음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100%를 넘기면 가진 자본보다 부채가 많음을 의미합니다.
당좌비율은 (당좌자산/유동부채)*100으로 계산되고, 유동부채 대비 현재 가진 당좌자산(즉시 현금화 할수 있는 돈)이 얼마나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비율이 너무 적으면 급하게 현금이 필요할 경우 어려울수 있음을 나타내고, 너무 많으면 확장을 위한 투자가 없음을 의미합니다.
마지막 유보율은 (이익 잉여금+자본잉여금)/납입자본금*100으로 계산되고, 사내에 얼마나 많은 자금을 보유하는지 나타냅니다. 유보율이 높으면 벌어들인 이익금을 사외로 유출시키지 않고 잘 보존해 경영 능력이 좋음을 의미하고, 낮으면 사외로 유출되는 금액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종합적으로 재무제표상 부채비율이 너무 높지 않은 100%이하, 당좌비율은 100% 이상이며 유보율이 높은 기업인지 확인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위 내용은 네이버 금융의 기업실적분석표를 통해 알수 있으니 작은 도음이라도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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