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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학자 안토니오 다마지오는 '데카르트의 오류'라는 책은 뇌의 전전두엽 피질(vmPFC)을 다뤘는데, 사람의 뇌에서 이 부분이 손상 될 경우 소름끼치거나 재밌는 사진을 봐도 반응이 없었으나 옭고 그른 판단은 할수있다 합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워했고 끝내 이들은 삶을 지탱해 나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결정은 논리적인 이유와 감정이 함께 해야함을 제시합니다.
그 예로 10개의 냉장고중 1개를 고를 때 하는 고민을 매사에 한다면 어떨까요? 밥을 먹을 때, 우유를 고를 때,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네, 뇌는 요구되는 정보의 정도를 이겨내지 못하고 부하가 날것입니다. 어쩌면 뇌는 생존을 위해 감정과 이성을 모두 사용해 상황에 따라 비율의 차이를 두고 판단하도록 설계된 듯하네요.
30분 마지막에는 또다른 예시가 나왔습니다. 20대 남매가 해외여행에 가서 잠자리를 가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근친상간이 부정적으로 보이시나요? 이 주제에 실험자들은 부정했지만, 명확한 이유보단 이유를 찾기 바빴다고 합니다. 저는.....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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