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30분

바른 마음? - 지하철에서 5

반응형

직관적 판단 이후 따르는 도덕적 추론.

인간의 판단은 직관이후 추론이 따르는 형태입니다. 평상시에는 직관적으로 결정을 하다, 이유가 필요한 경우 주장에 대한 근거를 찾습니다.

 

더 나아가 작가는 실험을 통해, 처음 내세운 직관을 굽히기는 매우 어렵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a는 c이다'라 생각하는 사람에게 c가 아닌 이유를 백날 설명해도 마음을 돌리는건 매울 어려운 일이니까요. 

다른 사람을 설득하기 위해 추론은 필요하지만(이유를 찾을 이유가 없으면 직관에서 멈추기에), 아이러니하게도  사람을 설득시키기 위해서는 그 사람을 이해시키기보다는 납득시켜야 합니다. 타당한 근거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도 돌려야한다는 얘기입니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에서 카네기는 상대와의 직접적 대립은 가급적 피하고, 당신이 틀렸다는 이야기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말합니다. 어쩌면 감정을 다치게 한다면 상대방이 귀를 닫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요?

 

 

'독서30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른 마음? - 방에서4  (0) 2020.05.03
바른 마음? -식탁위에서  (0) 2020.05.01
바른 마음? - 지하철에서 30분4  (0) 2020.04.30
바른 마음? - 집에서3  (0) 2020.04.28
바른 마음? - 지하철에서 30분3  (0) 2020.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