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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30분

바른 마음? - 방에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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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실험에서 도덕적 딜레마 질문을 받은 피험자들에게 처음에는 바로 답하게 하고, 나중에는 시간차를 두고 답하게 했습니다. 첫번째와 두번째 대답은 달랐고 이를 통해, 직관과 추론 사이에 시간차를 둘수록 행동에 추론이 끼치는 영향력이 커짐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인내를 통해 조금 더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기에 옛 선조들이 인내를 중요하게 여긴거 같네요.

 

그리고 도덕적 추론은 진실을 위한 것일까요 아님 평판을 위한 것일까요? 어떤 행동을 했을 때 그것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행동에 대한 설명을 위해 추론의 과정이 발생했는데, 이는 직관 뒤에 따르는 추론은 주로 직관을 대변하기 위함이었음을 그동안 다뤘었습니다. 하지만 직관에 대한 대변은 사고가 진행되는 여러 경우중 한가지이기에 추론이 평판만을 위해 발생한다고 보기는 어려울거 같습니다. 

 

다음에 읽을 부분이 위 질문을 다룰것으로 보였고, 이와 유사한 질문을 아래에 남겨두겠습니다. 선택과 함께 그 이유를 떠올려보세요.

 

'스스로 정당한 일을 하지만 주위 사람들의 평판이 안좋은 경우와 간사하지만 평판이 좋은 경우중 어느 것을 선택하실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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